당진 내돈내산 배달 맛집 Best 6
1. 다찌 참치 (숙성 참치, 숙성회)
당진에서 참치는 무조건 다찌 참치입니다.
냉동참치 아니고 숙성 참치로 감칠맛까지 최고입니다.
이런 참치를 배달로도 맛볼 수 있어서
저희 집 최고 애정 하는 배달 맛집, 참치 맛집이고요 손님들 오면 접대용으로
꼭 주문해서 이미 단골이에요.
사장님 부부께서도 너무 친절하셔서 방문해서 먹으면
더 맛있고 기분 좋게 먹을 수 있으니
방문해서 먹어도 좋을 것 같아요.
참치 외에 광어와 도미 연어 등 사시미도 있는데요.
모두 사장님께서 미리 숙성해두어 감칠맛도 좋고 식감도 좋으니
꼭 한번 먹어보세요.
2. 춘리 마라탕 (마라탕, 마라샹궈)
당진에는 마라탕 집이 많이 생겼는데요.
배달에 신규 마라탕 집이 생기면 한 번씩 시켜먹어 보네요.
춘리 마라탕은 제가 가장 좋아하는 곳이에요.
이전에는 마부 마라탕이었는데 갑자기 춘리로 상호변경을 하셔서
마부 마라탕이 사라진 줄 알았는데
장소와 가게를 보니 상호만 변경한 거였더라고요.
그래서 다시 주문해서 먹는데 역시 실망시키지 않는 제 취향이었어요.
셀프로 추가해서 먹을 수 있는데.
저는
알배기, 청경채, 숙주, 잡채 당면, 중국 당면,
두부피, 푸주, 팽이버섯, 유부, 양고기를 추가해서 먹어요.
마라샹궈도 맛있어요!
제가 그 많고 많은 마라탕 집 중에서
춘리에서 배달해서 먹는 이유는
항상 맛이 일정해요.
다른 곳은 맵기와 마라강도를 선택하면
맛의 변화가 있는데
춘리는 항상 같은 맛으로 보내줘요.
그리고 배달비가 1900원!
요즘 배달비가 3000원에서 심지어는 4000원까지 하는 곳도 많은데요.
배달비가 1900 원인건 너무나 큰 메리트인 것 같아요.
3. 공룡 닭발 (국물 닭발)
제가 닭발 엄청 좋아하는데요.
저희 남편은 닭발을 별로 좋아하지 않았어요.
당진에 와서 공룡 국물 닭발 먹어본 후에는
이제 닭발 맛을 알게 됐다며 가끔은 남편이 먼저 먹자고 할 정돈 데요.
함께 오는 콩나물국의 콩나물까지 함께 먹어도 정말 맛있어요.
닭발을 오래 끓여서 먹을 때 뼈가 쉽게 분리돼서 좋았어요.
닭발 좋아하시는 분들 꼭 공룡 닭발에서 배달해서 드세요!
4. 이복주원조가오리 (꽃게를 갈아 넣은 껍질 벗긴 새우찜)
일반적으로 먹는 새우찜이라는 비주얼이 완전 다르죠?
저희도 이런 비주얼에 새우찜은 처음이었는데요.
매콤한 소스에 버물려진 새우찜인데요.
껍질도 벗겨져 있어서 먹기 간편하고 맛있습니다.
사람들 초대할 때 대접하면 깜짝 놀라 하더라고요.
건더기 다 먹고 파스타면 삶아서 소스에 넣으면
파스타처럼 먹을 수 있는데.
이게 또 별미입니다. 꼭 드셔 보시길 추천드려요.
5. 네네치킨 (후라이드+양념)
치킨이란 게 지점마다 맛이 약간식은 다른데요.
당진에서 네네치킨은 읍내점이 가장 맛있어요.
바삭하고 퍽퍽하지 않아서 맛있어요.
요즘 치킨들은 다양한 맛이 많은데
후라이드 양념 반반 기본이 먹고 싶을 땐 네네치킨 꼭 시켜 먹어보세요.
6. 해피 분식 (분식류)
분식집도 당진에는 많지만
해피 분식은 제가 정말 정말 애정 하는 곳인데요.
코로나 이전에는 배달은 하지 않았어서 남편이 퇴근할 때 포장해 왔었는데
코로나 이후에 배달을 시작해서
배달해서도 먹을 수 있게 됐어요.
돈가스도 맛있고 순대도 맛있지만
신랑은 떡볶이를 가장 맛있어하고
저는 당근이 많이 들어간 김밥을 좋아해요.
엄마에게는 미안하지만 제가 먹어본 김밥 중에 정말 가장 맛있어요.
김밥 좋아하시는 분들은 해피 분식에서 한번 먹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