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고&김에 고입니다.
당진에 삼겹살 먹을만한 곳은 꽤 있지만, 외식 & 회식하기 좋은 곳은 드물다고 생각합니다.
맛이 있으면 편의가 부족하고, 편의가 좋으면 맛이 부족하다고 느끼는데요.
맛과 편의를 모두 잡은 [다올 정육식당]을 추천드립니다.
주소
충남 당진시 무수동로 60
전화번호
041-356-1100
영업시간
매일 11:30 ~ 22:30
(라스트 오더) 21:45
문예의 전당 인근에 위치한 다올 정육식당입니다.
2층은 식사를 할 수 있게 돼있고요.
3층은 아이들이 뛰어놀 수 있는 키즈 놀이터로 돼있습니다.
점심특선 가격이 저렴해서 이용하고 싶지만... 저는 회사가 멀다 보니 패스입니다.ㅜㅜ
브레이크 타임이 없으니, 언제든 편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 점심 특선은 주말, 공휴일에는 안 됩니다.
2층 출입구입니다. 출입구부터 깔끔함이 느껴집니다.
다올 정육식당 메뉴판입니다.
소, 돼지 종류가 다양해서 취향 껏 즐길 수 있습니다.
상이 널찍해서 반찬이랑 고기 올려놔도 편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된장찌개, 쫄면, 냉묵밥 등 기본 반찬이 아주 좋습니다.
고기 굽기 전에 기본 반찬에 소주 한 잔 하시면 딱입니다.
※ 된짱찌개, 쫄면 등 리필해 달라고 하면 해주십니다.
소반 돼지반 모둠 1 kg을 먼저 주문하였습니다.
(오른쪽 사진에 소고기 3점 올린 거 까지 포함해서 1 접시인데요. 사진 찍기 전에 불판에 미리 올려버렸네요.)
가격이 저렴해서 퀄리티가 낮을 거라고 하면 큰 착각입니다.
푸짐하고 맛있는 고기에 기분 좋아지는 한 상입니다. ㅎㅎ
익은 고기는 간이 돌판 위에 올려놓으면 타지 않고, 따뜻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약간 느끼해질 때쯤 물냉면 시켜서 고기랑 같이 드시면 새로 시작할 수 있습니다. ㅎㅎ
소반 돼지반 모둠 다 먹고, 항정살 2인분 추가 주문을 하였는데요.
남자 4명의 통일된 의견으로...
'소보다 돼지가 더 맛있다'였습니다.
소도 물론 맛있었지만, 돼지가 너무 맛있습니다.
다음에 오면 Only 돼지만 주문할 것입니다.
이젠 편의에 대해 소개드리겠습니다.
3층은 키즈 놀이터로 돼있어서, 아이들은 고기 먹고 놀이터로 올라가서 뛰어놀면 됩니다.
2층 식당에서 CCTV로 지켜볼 수 있어서, 어른들은 편하게 식사하면서 지켜보시면 됩니다.
널찍한 단체룸도 있어서 회식하기에 너무 좋습니다.
(다른 분들이 회식하고 계셔서 룸 사진은 못 찍었습니다.)
깔끔한 셀프바에서 필요하신 반찬 추가로 가져가시면 되고요.
화장실도 남, 녀 분리에 깔끔해서 이용하기 좋습니다.
종업원 분들 인원이 많으시고 빠릿빠릿하셔서, 벨 누르시면 바로바로 와주십니다.
빠른 응대에 속이 시원하고 좋았습니다.
여러분도 맛과 편의 2가지를 모두 잡은 [다올 정육식당]에 들려보시길 바라면서
다음에도 맛있는 맛집으로 찾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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