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당진 아이와 가볼만한 곳 당진 시립 중앙도서관, 어린이자료실 다녀왔어요.

월요일에 아기를 안고
도서관에 왔었는데
휴관일로 둘러보지 못하고 왔어요.
그래서 다시 도전!
아기 안고 버스 타고 다시 중앙도서관을 다녀왔어요.

당진 시립 중앙도서관은 스포츠센터도 함께하고 있어요.
지하 1층에는 수영장
지상 1층에는 헬스장이 있어서
당진 시민분들의 건강을 책임지고 있어요.
이렇게 도서관과 체육센터가 함께 있어서
운동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좋은 장소인 것 같아요.

저는 1층으로 들어갔어요.
수영장으로 들어갈 수 있는 계단이 왼쪽에 있었고
오른쪽에는 헬스장이 있었어요.

게시판에 다양한 알림들이 붙어있었어요.
관광 안내도도 붙어있고요.

그리고 1층에는 편의점과 한솥 도시락도 있는데요.
저는 아기랑 집에서 간식을 못 챙겨 먹고 와서
빵을 하나 사서 먹었어요.
요즘 삼립 불매 중이라
빵은 편의점 표 빵을 사서 먹었답니다.

 

입 크기에 맞게 조각 내 주니
쏙 넣고 얼마나 잘 먹던지ㅎㅎ

엘리베이터 옆으론 각 층에 대한 안내판이 붙어있었어요.
그런데 그 앞으로 입간판이 서 있어서
보기가 불편했어요.
왜 알림판 앞에 입간판이 있는 걸까요. 지하 1층 - 실내수영장, 매표소, 용품샵
지하 주차장, 안전요원실
1층 - 헬스장, 식당, 관람석, 카페, 주차장
2층 - 어린이 자료실, 장애인실, 해오름 갤러리
3층 - 종합자료실, 어문학 자료실, 서고
4층 - 복합 미디어실, 자유학습실, 야외 휴게실
5층 - 평생 교육실, 영상 강의실, 컴퓨터 교육실
운영 사무실, 관리사무실, (재)당진 장학회
동아리실 총 6층으로 되어있고
그 안에 다양한 공간이 있었네요.

아기와 엘리베이터를 타고
2층으로 올라왔습니다.
이용안내와 층별 안내를 해주는 간판이 서있었어요. 이용시간을 알아보겠습니다.
어린이자료실/미디어 창작공간/
멀티미디어, 정기간행물실
평일 - 09:00~18:00
토요일, 일요일 - 평일과 같음 종합자료실/어문학 자료실
평일 - 09:00~22:00
토요일, 일요일 - 9:00~18:00

자유학습실
평일 - 08:00~22:00
토요일, 일요일 - 평일과 같음 휴관일
정기 휴관일 : 매주 월요일
법정 공휴일 : 일요일을 제외한 관공서의 공휴일
대체 공휴일
임시 휴관일 : 시장이 필요하다고 인정한 날

2층으로 올라오면 어린이 자료실이 있어요.
오늘 저와 아들의 목적지예요.
들어가기 전 열람시간을 확인하고 들어갔어요.

어린이 자료실은 두 공간으로 나눠져 있었어요.
영유아를 위한 자료실과
초등학생들을 위한 자료실이 나눠져 있었어요.

초등학생 자료실 밖으론 이렇게 신발을 벗고 들어갈 수 있는 자료실이 또 있어요.

자료실에 들어가면 자가 대출, 반납 기계와
도서 통장을 만들 수 있는 독서통장 발급 기계가 있어요.


어린이 자료실입니다.
아이들이 즐겁게 책을 읽기 좋게
인테리어가 돼 있었어요.

중앙도서관이라 그런지
어린이 자료실 크기가 상당히 넓었어요.
시간대도 5시라 저희 아들 외에 1명의
여자아이 그렇게 두 명뿐이었어요.
그래서 그런지 저희 아들이 넓은 공간에 흥분해서
소리를 지르는 참사가 일어나고 말았네요.
그래서 한 번의 경고 후
두 번째 고음에 바로 아기띠행..
오분 정도밖에 못 있었던 것 같아요.
다음에 다시 도전해서
점점 시간을 늘려봐야겠어요.

아기 안고 나오다가
발견한 책 소독기예요.
허겁지겁 나오다가 신기해서 사진 찍어봤어요.
요즘 코로나 때문에 살균 처리되는 기계들이 많은데
책도 소독할 수 있네요.
다른 사람들과 함께 공유하는 책이라
이렇게 살균 처리해서 대출하면
안전하고 좋을 것 같아요.
이번엔 아이가 처음이라
많이 구경도 못하고 왔는데
자주 가서 익숙해지면 책도 읽어보고 와야겠어요.
집 앞에 당진도서관 어린이자료실도 좋다고 생각했는데
중앙도서관의 어린이 지료실은 정말 크고 좋네요.
자주 이용하도록 해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