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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일기

충남 당진 1동 할로윈 위드축제 다녀왔어요.

by 고김 2022. 10.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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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살고 있는 곳은 충남 당진인데요.

저희 동네 당진1동에서는 핼러윈을 맞이해서

푸르지오 2차 한마음 공원에서 할로윈 위드 축제를 열었어요.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어진 행사였는데요.

저희 가족도 아기와 산책겸 행사 구경 겸 우두동 한마음 공원으로 향했습니다.

 

가는 길에 금손 복권판매점이 있어서 

이번 주도 로또를 하나 더 사봤어요.

저번 주에 산 게 아쉽게도 꽝이라 저희의 1등 꿈이 날아갔거든요..

이번 주는 꼭 잘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다시 도전!

저 1등 2회가 우리로 인해서 3회가 될 때까지 도전할 거예요!

 

 

 

한마음 공원에 도착했을 때 앞에 엄청 인파가 많았어요.

저희는 오후 2시쯤 갔더니 이미 행사를 즐기고 집에 가는 분들도 많았어요.

그리고 행사를 즐기는 사람들도 많았어요.

엄청 큰 에어바운스가 눈에 가장 띄어요.

양쪽에는 판매점과 체험장이 줄지어 있었고

메인이 되는 무대가 가운데에 있어서 같이 무대도 보고 행사도 즐길 수 있었어요.

 

 

핼러윈 코스튬 대회가 있었어요.

선착순 20명을 받아서 대회를 했다고 해요.

대부분 아이들이 참여했어요.

다들 열심히 준비한 느낌이에요. 

기억에 남는 코스튬은 지우와 피카추 남매였어요. 

오빠가 지우 역이고 동생이 피카추로 나와서 귀여웠어요.

그리고 참여는 못했지만 분장을 하고 온 아이들도 많아서 더 재밌었던 것 같아요.

 

이렇게 무대 옆에 핼러윈 포토존도 마련돼 있어서

우리 아기도 앉혀서 사진 한 장 찍어줬어요.

앉으라고 앉혀놨더니 사진 찍으려고 잘 앉아 있네요ㅎㅎ

 

엄청 큰 에어바운스가 준비돼 있었어요.

줄이 엄청나게 길었는데 

미끄럼틀이라 금방 끝나서 줄이 금방 줄더라고요.

저희 아기도 좀 더 크면 타고 싶다고 줄 서 있을 것 같아요.

아직 애기라 참여할 수 있는 게 없었지만 

사람들이 많고 부적 거리니 그 분위기 만으로 충분히 즐거워했어요. 

 

그 옆에는 조금 더 작은 에어바운스가 있었어요.

이 것도 줄이 길었어요.

 

 

다양한 판매부스도 있었어요.

키링과 액세서리 같은 아기자기한 소품도 팔았어요.

쿠키 같은 디저트도 많았는데요.

떡볶이나 어묵 같은 간식이 없어서 그건 좀 아쉬웠어요.

저희는 홈런 투런 농수산물에서 멜론을 구입해왔어요.

멜론이 후숙이 잘 돼서 맛있었어요. 

 

 

오랜만에 이렇게 행사를 해서 가족들과 나와서 구경하니

즐거운 주말을 보냈어요.

저희 아기는 그냥 구경만 하고 조금 돌아다니고

위에 놀이터가 있어서 놀이터에서 미끄럼틀 좀 타고 했더니

너무 피곤했는지 그날 밤 엄청 잘 잤어요. 

역시 애들은 뛰어놀아야 잘 자는 것 같아요.

 

행사를 구경하고 

저희는 아기와 더 이상 참여할 수 있는 게 없어서

행사장을 나와서 밥을 먹으러 갔어요.

떡볶이도 먹고 돌아가는 길에 아기와 놀이터에서 한 번 더 놀고

날씨가 좋아서 정말 잘 놀다가 돌아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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