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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평택맛집

평택 통복시장, 베트남 쌀국수와 베트남식 피자

by 고김 2024. 4.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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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의 통복시장,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이곳에서 

저는 작은 베트남을 발견했습니다. 

40호 베트남 쌀국수와 고씨네 야채 가게는 

시장의 활기 속에 자리 잡고 있는 베트남의 맛과 멋이 가득한 곳입니다.

 

통복시장 중앙통로를 들어서서 가다보면

안내판이 보입니다.

현위치에서 아래쪽을 보시면 1번가 골목이 나와있는데요.

그 곳으로 가면 보이는 40호 베트남 쌀국수와, 고씨네 야채가게가 나옵니다.

 

 

40호 베트남 쌀국수

휴무 매주 화요일
브레이크타임 15시-16시
오픈,마감 알 수 없음

유명 맛집인지 점심시간 이후로 가면 항상 줄서서 먹고있길래

이번엔 좀 이른 시간에 가보았습니다. 10시에 도착했을 때 막 문을 열었는지

두 테이블 정도 손님이 있었고 제가 세번째 였습니다.

메뉴는 베트남하면 생각나는 대표적인 메뉴 소고기 쌀국수, 분짜, 반미샌드위치 등 몇 가지 더 있었습니다.

고수도 필요에 따라 더 주시고 각 종 소스도 테이블 마다 있었습니다.

 


 

소고기 쌀국수: 깊고 풍부한 맛의 여정


이국적이면서도 구수한 향기가 코끝을 자극했습니다. 소고기 쌀국수는 단 6000원으로, 국물은 맑으면서도 깊은 맛이 일품이었고, 쌀국수는 입 안에서 부드럽게 녹아내렸습니다. 여기에 신선한 채소와 레몬, 그리고 김치를 곁들이니, 이국적인 맛의 조화가 일상의 피로를 잊게 만들었습니다. 이 맛에 이 가격이라니 놀라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제가 사는 동네의 절반의 가격에 맛이 너무 훌륭해서 이 것만 먹으러 다시 방문 할 예정입니다.

 

 

 

반미 샌드위치: 베트남의 맛을 한입에

샌드위치 하나에도 베트남의 정취가 묻어납니다. 5000원이라는 가격에 맛과 정성이 가득한 반미 샌드위치는, 바삭한 빵과 신선한 야채, 그리고 특제 소스가 조화를 이루어 누구나 쉽게 베트남의 맛을 즐길 수 있도록 했습니다. 튀긴 고기에서는 불향이 나서 더 풍미있고 맛있었습니다.

 

 

 

고씨네 야채


베트남 피자 반짠느엉(반짱느엉): 시장의 새로운 별


그리고 이곳의 숨은 별, 베트남 피자 반짠느엉은 단돈 3000원이었습니다. 비쥬얼만 보면 만원은 할 것 같은데 3000원이라는 금액에 놀라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심지어 맛은 더 놀라웠습니다. 소고기와 돼지고기 중 고를 수 있었는데 저는 소고기로 골랐습니다. 소고기 맛이 소스와 잘 어울렸습니다.  바삭한 라이스페이퍼 위에 다채로운 토핑을 얹은 이 피자는 베트남의 거리 감성을 그대로 옮겨 놓은 듯했습니다. 단짝의 조화가 너무 좋은 이 피자는 한번 맛보면 누구나 그 매력에 빠질 수밖에 없었습니다. 앞으로 이 반짠느엉도 통복시장 올 때 마다 먹어야 할 음식 1순위가 됐습니다.

 

 

음식을 모두 먹은 후 같은 1번가 골목의 옛날강정에서 판매 중인 슬러시도 한잔 하여 마무리 했습니다.

 


평택 통복시장의 40호 베트남 쌀국수와 고씨네 야채 가게는 저렴한 가격으로 베트남 현지의 맛을 그대로 체험할 수 있는 곳입니다. 이곳에서는 매일같이 새로운 발견과 즐거움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베트남의 맛을 경험하고 싶다면, 꼭 한번 방문해 보세요. 여러분의 일상에 작은 베트남이 찾아올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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